대장암 2기, 하지만 씩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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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0-15
환우 여러분께
저는 52세에 대장암 2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항암치료를 받고 현재는 건강한 모습으로 1년에 두 번 정기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제 몸에 생긴 암과 만난 지도 어느덧 3년째가 되어 가네요. 저는 항암치료를 마치고 퇴원하자마자 직접 집안 청소, 요리, 동네 뒷산 산책 등을 하며 홀로 서는 연습을 했습니다. 먹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었죠. 채소, 과일뿐만 아니라 동물성 식품도 말입니다.
열심히 먹은 덕분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우 여러분, 암 때문에 우울해 하지 마세요. 씩씩하게 웃으며 지내시면 저처럼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을 겁니다.
환우 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