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전남 여수 섬마을에서 의료봉사
서울대병원, 전남 여수 섬마을에서 의료봉사
서울대병원(원장
成相哲)은 5월 2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 안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안도는
보건진료소가 있지만 의사가 없어 주민들이 질병에 걸리면 1일 3차례 운행하는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야만한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사랑의 열매 후원을 받아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치과 등 8개 진료과로 구성된 의료진 30여명을 파견하여
안도와 인근 마을주민 600여명을 진료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의료장비가
탑재된 버스가 직접 섬으로 들어가 X-ray, 초음파, 심전도, 안저 검사 및 각종
진단검사와 함께 치과 진료를 병행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