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해지역 주민을 찾아 사랑의 손길 전달
제주도 수해지역 주민을 찾아 사랑의 손길 전달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해지역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을 찾아 제주도
구좌읍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제주도는 지난달 중순 제11호 태풍 ‘나리(NARI)'가
불어 닥쳤을때 재산상 큰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농협의 후원을 받아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7개과로 구성된 25명의 의료진을 파견하여 358명의 주민들을
진료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의료장비과 탑재된 버스가
직접 섬으로 들어가 피검사, X-ray, 심전도, 초음파, 안저 검사 등 각종 진료전후
검사와 진료 및 약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병희 부원장(단장)은 9일, 제주도 청사에서 수해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정상비구급약
1000개(3500만원 상당)를 김한욱 제주도부지사에게 전달했다.
봉사현장을
둘러본 오병희 부원장은 “ 지난달 중순 11호 태풍 ‘나리(NARI)'가 불아닥쳤을때
이곳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면서 “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이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 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경영이념인 “사회봉사”를 실현하고 국가적. 사회적 역할인 공공성을 강화하고 의료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어 국민보건향상과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