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소아환자 돕기 사랑의 기금 전달식아란 유치원 13년 동안 서울대병원에 기부금 전달
불우소아환자 돕기 사랑의 기금 전달식
아란
유치원 13년 동안 서울대병원에 기부금 전달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0월 22일 시계탑 제 2회의실에서 아란 유치원(원장 한경자)과 함께 사랑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란
유치원은 1995년부터 2007년 현재까지 13년 동안 매년 가을에 유치원 내에서 불우
환자 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함춘 후원회에 기부해왔다.
1995년
아란 유치원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불우 이웃 돕기의 일환으로 바자회를 가졌으며,
행사 수익금을 기부할 곳을 찾고 있던 중 당시 서울대병원에 수련 중이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가 아란 유치원 원생의 학부모인 것이 인연이 되어 함춘 후원회를 통해 불우소아환자를
지원해왔다.
아란유치원은 올해 9월 바자회를 통해 얻은 1400만원의 수익금을
함춘 후원회를 통해 7명의 환아들에게 지원한다.
성상철
병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불우한 환아를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면서 “아란유치원의 뜻에 따라 이 기금을 소중한 곳에 유익하게
쓰겠다” 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아란유치원이 병원에 지원한 금액은
총 235,140,350원이며 올해 지원한 7명의 환자를 포함해 134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