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최근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종성)에서는 소아암등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아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오후 2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가족(MBC, 초록뱀, 와이쥬, 삼성출판사)은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환아들에게 밝은 웃음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병원 소아암 병동에 방문하여
하이킥 출연진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이킥 가족은 2000권의 책과 CD300 여장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12월
1일 MBC에서 진행하는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아암 환아
수술비용으로 1500만원을 기증할 예정이다. 이 비용은 하이킥 출연진들이 오는 1월
중 출간되는 ‘거침없이 하이킥 사진만화’의 인세를 기증한 것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에는 제주신라호텔(대표 전을연)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사회복지사
김범석)과 함께 어린이병동에 입원해있는 11월 생월자를 위해서 생월파티를 열었다.
특히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1990년부터 18년 동안 매월 어린이병동에서 생월파티를
열어 환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신희영 교수는 “어린이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면서 “ 정성이 담긴 선물을
효율적으로 잘 관리하여 환아들에게 주위로부터 받은 깊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