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OG Newsletter 영문판 발간
KGOG Newsletter 영문판 발간
대한부인종양연구회(Korean
Gynecologic Oncology Group, 이하 KGOG, 회장 강순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과장 및 주임교수)는 창립 5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부인종양연구회 소식지를 발간하고,
이를 영문판인 KGOG Newsletter로도 제작하여 2008년 1월 2일 전세계 200여 개 대표적인
임상 연구기관에 발송하였다.
지난 2007년 11월 19일 대한부인종양연구회
소식지를 창간하여 창립 이후 다양하게 진행된 부인종양 임상연구와 그 성과들, 그리고
향후 시행할 protocol을 소개하였는데, 이번에 영문판 Newsletter를 발간하여 전세계에
배포함으로써 KGOG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시발점으로 삼게 된 것이다.
KGOG는
지금까지 모두 39개의 임상시험 protocol을 개발하였고, 현재 25개의 protocol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부인종양 임상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이러한 연구성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부인종양 분야의 선도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더 나아가 KGOG는 미국 GOG의 준회원으로서, 현재 GOG에서 수행중인 protocol에 적극적으로
참여함과 동시에, 매년 2회씩 개최되는 GOG meeting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발한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유럽의 EORTC 부인암 그룹, 일본의
JGOG와의 국제 공동 임상시험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을 근거로
KGOG는 2007년 10월 27일에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 부인암 임상시험 단체 연합회
(Gynecologic Cancer InterGroup, GCIG) 회의에서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18번째
정식 회원 그룹으로 가입이 확정되었다. 이는 향후 보다 광범위한 첨단 국제 공동
임상시험 참여가 가능해 진 것뿐 아니라, KGOG 발의를 통한 대규모 국제 공동 임상시험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강순범
회장은 KGOG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국내에서만이 아닌, 국제화를 선도하는
보다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다국가-다기관 공동 임상연구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