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의료협약 체결
국방부와 의료협약 체결
-진료,
교육, 연구, 전문의료인력 지원 및 교류 활성화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과 국방부(장관 김장수)는 열악한 軍 의료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군장병의
건강증진에 힘쓰고자 2월 19일 국방부 장관 접견실에서 진료, 교육, 연구, 전문의료인력
지원 및 교류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국방부는 지난
2006년 軍의무발전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인력, 시설, 병원운영체계 등 軍 의료지원
분야의 문제점 개선하기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고 이번 협약식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국군병원의 임상과별 전문의 확보에 적극
협력 ▲필요시 수련의 지원/교환 근무 적극 협력 ▲환자의 의뢰 및 의료시설 과 장비
사용 개방에 협조 ▲응급환자 이송 시 우선 진료편의 제공 ▲각종 세미나, 연수교육,
보수교육에 대한 정보 교류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연구시설 및 연수원 공동 이용
등이 있다.
성상철 병원장은 “양 기관 간 활발한 협력을
통해 국군병원은 장병들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본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며 “ 본 의료협약이 성실히 지켜져 군 복무 중 부상당한
장병들의 처우가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성상철(병원장), 박재갑(외과), 박노현(기획조정실장), 이정렬(교육연구부장)
등 서울대병원 집행부와 김장수(국방장관), 최 운(인사복지본부장), 황희종(보건복지관),
김상훈(의무사령관)등 국방부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50분부터 30분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