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병원영어회화’콘텐츠 개발
‘온라인병원영어회화’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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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및 병동에서 사용되는 대화를 중심으로 총 36회 2개월 과정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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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간호사들이 직접 원고 집필. 보다 현장감 있는 콘텐츠 내용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외국인 환자 증가에 대비하고 직원들의 글로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 ‘온라인병원영어회화’ 콘텐츠를 오픈한다.
‘온라인병원영어회화’
콘텐츠는 안부 및 진료과 상담, 진료, 입원, 투약, 처치 등 외래 및 병동에서 흔히
사용되는 대화를 바탕으로 총 36회, 2개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간호사들이 직접 환자를 응대하며 사용되는 대화를 원고로 집필했으며,
이를 영어교육 전문업체인 ‘잉글리쉬헌트’ 사와 6개월간 공동 개발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서울대병원의
비전 및 역사, 건강보험실무 등 병원기본 교육뿐 아니라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직장예절, 시간관리 등 소양교육을 하는 등 교육내용을 다양화했다. 특히, 환자의
입장으로 병원을 체험하는‘고객만족 현장체험’은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수강신청 사이트 http://snuh-online.englishunt.com
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병원영어회화 샘플보기, 과정안내 등을 읽고 수강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병원에서 지원한다.
이정렬 교육연구부장은 “‘온라인병원영어회화’는
외래 및 병동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별로 구성되어 외국인 환자에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직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됐다.” 며 “현재 필수, 의무교육
콘텐츠 개발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점차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에게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고 말했다.
교육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개발의 움직임은
선진 기업들의 인적자원개발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며, 이는 서울대병원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체계 및 선진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노력을 통해
병원의 인적자원개발 부문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