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정형외과분야 최고 권위 북미주소아정형외과학회에서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팀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소아정형외과분야 최고 권위 북미주소아정형외과학회에서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팀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연구팀이 최근 열린 권위있는 국제학회에서 학술적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최인호 · 조태준 · 유원준 교수팀은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쿼키(Albuquerque)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28차 북미주소아정형외과학회(POSNA; Pediatric Orthopedic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받았다.
북미주소아정형외과학회는
국제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를 인정받는 소아정형외과학회.
최우수상을 받은 포스터 제목은, 대퇴골두골단분리증에서 대퇴골 절골술 후 고관절 접촉 압력의 변화- 삼차원 유한요소 분석(Change of hip joint contact pressure and distribution after various realignment osteotomies for slipped capital femoral epiphysis: A 3-D finite element model analysis)으로, 대퇴골두골단분리증의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근위 대퇴골 변형을 교정하기 위한 다양한 절골술이 시행되고 있는 바, 삼차원 유한요소 분석 기법을 이용해 세가지 절골술을 생역학적인 측면에서 비교 분석한 논문.
또한 이번 학회에서 유원준 교수는 어린이에서의 원판형 연골에 대해 구연해 호평을
받았다.
구연 제목은, 어린이의 원판형 연골- 후각부 불안정성과 슬관절 신전
제한(Discoid meniscus in children: Posterior segment instability and knee extension
block)으로, 원판형 연골 기형을 가진 어린이에서는 무릎의 통증과 함께 무릎이 다
펴지지 않는 임상상을 보이는 바, 이같은 증세는 원판형 연골 후각부의 불안정성과
관련되어 있음을 밝혀낸 논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