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임상의학연구소, 개소 10주년 행사 성료
국내 최초 임상의학연구소, 개소 10주년 행사 성료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Vendor Festival,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져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백재승)는 올해 개소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임상시험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심포지엄, Vendor Festival, 걷기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5월 15일 임상의학연구소 복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신연구용 기자재
및 관련 시약을 전시하는 Vendor Festival이 개최됐다.
오후
2시에는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렸다. 성상철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심포지엄은 ▲임상의학연구소 현황(김연수 연구기획부장)
▲임상의학연구소 발전 방향(백재승 임상의학연구소장) ▲우리나라 보건산업 정책의
현황과 방향(송재찬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과장) 등이 발표됐다. 이어서
일본 고베 의과학연구혁신센터장인 Hiroo Imura 박사가 일본의 연구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후 학술상 시상과 학술상 제막식을 끝으로 심포지엄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송재찬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과장 등과 병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오후 7시에는 임상의학연구소 연구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경궁, 혜화로터리, 와룡공원, 성균관대, 임상의학연구소를 돌아 2시간동안 걷기대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백재승 교수는“올해로 10년이 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임상의학연구소는 최신 연구 장비와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산업계, 학계 등과 공동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한국의 임상의학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연구원들이 단합하여 앞으로도 최고의 연구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