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협정체결 기념 국제 심포지엄 성료
서울대-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협정체결 기념 국제 심포지엄 성료
서울대의대 신경정신과학교실은
5월 13일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British Columbia 대학과 함께 상호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 체결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임정기 교수(서울의대)와 Trevor Young(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교수의 격려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1부 정신의학의 소개와
현재 전망을 주제로 권준수(서울의대)교수와 Trevor Young(UBC)교수가 발표했다.
이후
▲2부에서는 정신의학 분야의 연구현황을 주제로 권준수 교수와 Lakshmi Yatham(UBC)교수가
▲3부 우울증에서는 안용민(서울의대)교수와 Allan Young(UBC)교수가 ▲4부 양극성
장애에서는 하규섭(서울의대)교수와 Trevor Young 교수가 ▲4부 정신분열증에서는
김용식(서울의대)교수와 William Honer(UBC)교수가 ▲소아정신의학에서는 김붕년(서울의대)교수와
Jana Davidson(UBC)교수가 발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붕년 교수는 “한국과 캐나다 신경정신과학 분야에서의 교류는 현재까지 미비한 수준이었다” 며 “ 양교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교의 신경정신과학교실이 상호 보완하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캐나다 벤쿠버에 소재한 British Columbia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은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아 현재 캐나다에서 랭킹 5위권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