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건강강좌 - 암 치료 후 이차암 검진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2월 27일 오후 3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암 치료 후 이차암 검진’이라는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신동욱 교수(가정의학과)가 ▲이차암'이란 무엇이고 왜 생기나요? ▲재발이나 전이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몇 달마다 피검사와 CT를 찍고 있는데, 별도로 암검진을 받아야 하나요? ▲이차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의 질문에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건강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며, 교재가 제공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서울대학교병원 홍보실 02-2072-0088
▶보충설명
암 발생률이 늘어감에 따라 암을 이겨내고 다시 건강을 되찾은 사람도 늘고 있다. 하지만 암 환자는 처음 생긴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하지 않더라도, 처음 생긴 암과는 달리 새로 발생하는 암인 이차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 보다 높으며, 이는 장기적인 예후에 영향을 준다. 서울대학교암병원(http://cancer.snuh.org)은 국내 최초로 암생존자의 건강관리를 전담하는 암건강증진센터를 설치, 건강증진 분야 전문의들이 암생존자의 암 검진·만성질환 관리·예방접종 및 건강습관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