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암병원 음악풍경 성료
4월 27일, 일흔여섯 번째 암병원 음악풍경이 개최되었습니다.
‘Music in the Cinema’라는 주제로
바리톤 하정태, 가운터테너 김기욱, 반주 맹지성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셨습니다.
‘바리톤’은 남성 성종의 하나로 테너와 베이스의 중간 목소리를 말합니다.
음색적으로는 베이스의 깊은 음색과 테너의 화려함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카운터테너’는 남성의 높은 음인 테너보다 더 높은 음역대를 노래하는데,
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을 구사하는 남성 성악가를 뜻합니다.
저는 사실 이 날 카운터테너를 처음 보았는데,
남성이 구사하는 소프라노 음역대가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
남성 성악의 다양한 매력을 사진으로 전합니다.
바리톤 하정태님, 카운터테너 김기욱님, 피아노 맹지성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