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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치료

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 사항

조회수 : 78508 등록일 : 2017-09-22

식사와 영양식사

• 수술 후 6개월 정도까지는 소화관의 적응이 아직 불충분하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씩, 자주, 천천히, 꼭꼭 씹어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 퇴원 후 하루 이틀은 병원에서처럼 죽식을 섭취하다가 보통 1주일 이내에 차츰 진밥과 부드러운 반찬 등으로 바꾸게 됩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 상태에 따라 식사를 조절하십시오.

• 너무 짜거나 맵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나, 식사에 관해서 너무 민감해질 필요는 없고 평소대로 먹고 싶은 것을 즐겁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수술로 인해 소모된 체력을 회복하고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체내에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합니다.

• 물은 식사 시간에는 적게 먹고 식사 사이에 충분히 섭취하세요. 식사 후 20-3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해 소화되도록 한 후 운동하러 나갈 때 물을 챙겨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 식사하면서 속이 불편하거나 어깨가 결리는 증상이 있다면 음식량이 소화 가능한 식사량보다 많다는 의미이니 더 적게 자주 나누어 먹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장폐색이나 문합부 협착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건강보조식품(상황버섯, 홍삼, 느릅나무 껍질 등)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갑니다.

• 술ㆍ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운동

• 산책과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수술 후 회복을 도와주고 장 유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가벼운 운동은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 처음 1개월 : 30분~1시간 씩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 1개월 이후 : 수영, 자전거, 등산 등의 가벼운 운동

• 6개월 이후 : 테니스, 축구, 농구, 마라톤 등의 운동. 강도를 조절하면서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경우에도 몸의 상태에 맞게 운동하시면 됩니다.

• 퇴원 후에 복대를 계속 착용하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목욕 및 샤워

목욕

• 샤워는 실밥을 제거한 후 2~3일 후부터 가능합니다. 

• 탕에 들어가는 목욕은 실밥을 제거한 후 1달 후부터 가능하며, 고령 환자의 경우 다른 가족의 도움을 받아 함께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처 관리

• 실밥제거 후 상처에 문제가 없으 더 이상의 치료(상처소독)는 불필요 합니다.


통증 관리

통증

• 당기는 듯한 느낌은 정상적으로 생길 수 있으나, 상처 외의 뱃속에서 참기 힘든 정도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일상생활

사회

• 가사활동: 청소, 세탁, 요리 등 가벼운 가사활동은 합병증이 없다면 보통 1개월 후부터 가능합니다.

• 사회활동: 퇴원 후 1개월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직장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출근을 시작한 후 당분간은 육체적으로 절대 무리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규칙적인 영양 섭취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활동제한: 가벼운 일상생활은 가능합니다.

• 운전: 대부분 퇴원 1개월 후부터 가능하나 외래방문 시 상태를 확인한 후 결정됩니다.

• 여행 및 비행기 탑승: 퇴원 후 합병증이 없다면 대부분 가능하나 외래방문 시 상태를 확인한 후 결정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병원방문

병원

• 퇴원 2-3주 후 외과외래를 방문합니다. 종양내과와 항암치료에 대해 상의를 해야할 경우 함께 예약을 해 드립니다.

• 합병증과 재발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 완치를 시사하는 시점인 5년까지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하게 됩니다.

• 퇴원 후에도 각종 수술 후 합병증이 발현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복통, 복부팽만, 가스 배출 지연, 고열, 구토, 수술상처 염증 등의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이나 본원 응급실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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