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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치료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조회수 : 352370 등록일 : 2017-09-22

식이

식사

• 수술 후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3개월 입니다. 이 기간에는 수술로 인한 체력과 상처회복을 위해 단백질(고기, 생선, 콩/두부 등)과 비타민 C(과일, 익힌 야채)를 많이 드십시오.

• 건강보조식품(홍삼, 상황버섯 등)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갑니다.

• 췌장수술 시 담낭이 같이 제거됩니다. 담낭의 담즙은 기름진 음식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므로, 수술 후 약 2개월 동안은 기름진 음식과 고기를 한꺼번에 많이 드시면 식사 후 더부룩할 수 있기 때문에 소량씩 드십시오. 

• 소화가 잘 안 된다고 느낄 때에는 소화제를 복용하고 식사는 평상시의 반 정도로 양을 줄이고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드십시오. 

• 회복 후 골고루 섭취하시되, 고지방 및 육류식 등 기름진 음식과 튀기거나 구운 음식은 적게 드시고, 신선한 과일, 식물성 단백질(콩, 두부) 등을 많이 드십시오.

담배, 술은 삼가십시오.

* 위장의 일부를 절제한 경우는 위절제술 후의 식사요법을 참고하십시오.

* 췌장을 전부 절제한 경우에는 혈당 조절이 안 될 수 있어 당뇨식이 요법이 필요합니다.


운동

운동

* 장이 유착되지 않도록 걷기운동을 하십시오.

 처음 1개월: 복대를 착용하고 1회 30분 이내로 하루 4회 이상 가볍게 걷기. 과격한 운동은 피함.

• 1달 이후: 수영이나 자전거, 빨리 걷기, 가벼운 등산 등의 가벼운 운동.

• 6개월 이후: 모든 운동이 가능함.


목욕 및 샤워

목욕

• 샤워는 수술부위 실밥 제거 후 상처에 문제가 없으면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 통목욕은 대체로 1개월 후부터 가능합니다.


상처 관리

• 실밥제거 후 수술상처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더 이상의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 상처가 벌어지거나 붉게 변하고 통증이 있으면 병원에 연락 주십시오.


통증 관리

통증

당기는 듯한 느낌은 정상적인 증상입니다.

• 콕콕 쑤시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발열, 혈압저하, 빈맥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될 경우 장 폐쇄와 염증, 출혈을 확인하여야 하므로 병원에 연락주십시오.


일상생활

사회

• 가사활동: 청소, 세탁, 요리 등 가벼운 가사활동은 2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 사회활동: 퇴원 후 서서히 활동시간을 늘려 나가면 보통 사무실 근무는 퇴원 1개월 후, 육체노동은 3개월 후 직장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업무량을 조절하여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에는 별도의 의사지시를 따르십시오.

• 활동제한: 가벼운 일상생활은 가능합니다.

• 운전, 여행 및 비행기탑승: 대부분 퇴원 1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나, 퇴원 후 첫 번째 외래에서 상태를 확인한 후 결정됩니다.


병원방문

• 출혈, 복통, 급성고열(38°C이상)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동에 문의하신 후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하십시오.


기타

• 췌장액 배액관(P-tube)을 지닌 경우는 수술 후 약 4주간 배액관의 유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대부분 퇴원 시 배액관을 가지고 퇴원하게 되며 퇴원 후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외래  방문 시 배액관을 제거합니다.

• 췌장액 배액관이나 기타 배액관을 가지고 퇴원하는 경우 배액주머니가 배꼽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해주십시오. 배액량을 매일 일정시간에 기록합니다. 배액량이 갑자기 줄거나 없을 경우에는 배액관이 꼬이거나 꺾였는지 확인하고, 그래도 배액 되지 않으면 병동으로 즉시 연락 주십시오.

• 분비물 색깔이나 양상을 관찰하여 색깔이 탁해지고 악취가 나는 경우에 감염이 의심되므로 병동으로 즉시 연락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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