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 사항
식사
• 수술 후 상처회복을 돕고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단백질(고기, 생선, 콩, 두부, 계란 등)과 비타민C(과일, 야채)를 많이 드십시오.
• 항암치료 전에는 건강보조식품(홍삼, 상황버섯 등)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십시오.
• 술과 담배는 회복 후에도 계속 삼가십시오.
운동
• 목, 팔꿈치, 손목, 손가락 운동 및 팔에 통증이 없다면 팔을 옆과 앞으로 45도 정도 벌리는 운동을 시행합니다(하루 3회, 1회 약 10분간).
• 첫 외래 이후 상처에 문제가 없다면 팔을 올리는 연습을 시행합니다.
• 팔운동의 범위와 강도는 점진적으로 증가시킵니다.
• 운동 후 1-2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있거나, 팔이 부으면 무리한 것이므로 휴식을 취하고 운동의 강도를 낮춥니다.(유방센터 홈페이지 www.breastsnu.org 의 운동 동영상을 참고하십시오.
림프부종 예방
• 림프부종은 림프절 절제를 한 경우 20%정도, 감시 림프절 절제를 한 경우 5%정도에서 나타납니다.
• 림프부종을 예방하기위해 꾸준히 팔 스트레칭을 합니다.
• 건조한 날에는 피부가 트지 않도록 팔에 로션을 바릅니다.
• 찜질방 등의 더운 곳에 오래 있거나, 김장, 이사 등의 힘든 일은 삼가십시오.
• 팔에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하여야 합니다. 상처가 생기면 소독을 잘 해줍니다.
• 수술한 팔로는 혈압을 재거나, 채혈을 하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상처 관리
• 상처를 봉합한 실이나 의료용 피부 스테이플러는 보통 수술 후 1-2주 후에 외래에서 제거합니다.
• 실밥제거 후에는 상처에 문제가 없으면 더 이상의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 상처가 벌어지거나 붉게 변하고 통증이 있으면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부분절제를 한 경우 사용하는 흰색의 테이프는 1-2개월 정도 지나면 떨어집니다. 가려움이 없다면 그대로 두십시오.
통증 관리
• 상처에 의한 통증: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만약 심한 통증이 나타나면 병원에 문의 하십시오.
• 신경손상에 의한 통증: 수술부위와 안쪽 팔이 가끔 쑤시거나, 무감각한 증상은 정상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증상의 빈도는 줄어들지만,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수술 부위 주변의 근육 및 관절에 의한 통증: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운동하고, 긴장을 완화시키며, 통증이 있는 곳 주변을 가볍게 마사지합니다.
•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목욕 및 샤워
• 샤워는 수술부위 실밥 제거 후 상처에 문제가 없으면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 통목욕은 실밥 제거 1-2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일상생활
• 가사활동: 청소, 세탁, 요리 등 가벼운 가사활동은 퇴원 1-2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가사활동은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며, 팔이 무겁거나 아프면 팔을 편안한 쿠션에 올리고 쉽니다.
• 사회활동: 대부분의 경우 사무실 근무는 수술로부터 2주 후, 육체노동은 1-2개월 후 가능합니다. 육체노동을 할 경우 팔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예방 및 치료방법에 관한 교육을 받으십시오(매주 금요일 10-12시, 유방센터).
• 운전: 운전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는 수술범위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개 수술 3-4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단거리 운전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거리를 증가시킵니다.
• 여행 및 비행기탑승: 수술범위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개 수술 2-3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병원방문
• 상처가 붉게 부어오름, 고열(38°C 이상), 심한 통증 지속 증상이 있는 경우, 배액관이 빠지거나 갑자기 배액량이 줄어드는 경우 병동이나 외래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하십시오.
기타
• 서지브라(수술부위가 붓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착용한 브라)는 첫 외래 방문 이후 풀어도 됩니다. 덥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잠시 풀고 환기를 시킨 후 다시 착용하십시오.
• 배액관을 가지고 퇴원하는 경우 수일 후 외래에서 배액관을 제거합니다. 그때까지 배액관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