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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탈모

조회수 : 45313 등록일 : 2017-09-28

탈모는 왜 생기는 건가요?탈모

머리와 몸의 모낭은 급속히 자라고 분열하는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항암제에 영향을 받아 생길 수 있습니다. 항암 치료를 받는 모든 경우에 탈모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약제에 따라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지거나 성글어 지기도 하고, 전부 빠지기도 합니다. 탈모는 머리뿐 아니라 몸의 다른 부분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일시적인 증상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는 언제 생기나요?

보통 치료 시작 후 2-3주 안에 시작되고 치료가 종료된 후 6-8주 정도면 머리카락이 다시 나기 시작합니다. 새로 나는 머리카락은 이전의 머리카락과 색깔, 굵기 등이 다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다시 자란 모발은 약간 곱슬거리거나 가는 모발로의 변화를 보입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빗질은 자극이 덜한 빗으로 부드럽게 합니다.

 순한 샴푸를 사용하고, 충분히 헹구어 낸 다음, 타월로 살살 두드려서 잘 말립니다.

 수건으로 털어내거나 드라이, 고데기, 롤러 등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어 사용 시 너무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마십시오.  

 염색이나 파마, 과도한 헤어스프레이, 젤 등은 피합니다.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머리를 짧게 자르시면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손질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햇빛에 의한 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면으로 된 모자나 스카프를 사용하고, 완전 탈모 시에는 두피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탈모가 많이 예상되는 분들은 잘 어울리는 가발이나 모자, 스카프 등을 미리 준비합니다.

 탈모로 인한 불안감을 의료진 및 가족들에게 표현하고 탈모를 경험하는 다른 환자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감정을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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