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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검사정보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안내(PEIT)

조회수 : 7899 등록일 : 2017-09-29

경피적 간내 에탄올 주입술이란 간세포암 치료 방법의 하나로, 적응증이 되는 환자에서 에탄올을 간세포암에 주입하여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치료입니다.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은 간세포암 치료의 하나로 직경 3cm 이내의 종양이 3개 이하인 간세포암에서 간기능이 나빠 근치적 절제술의 적응증이 되지 않거나, 근치적 절제술의 적응증이 되나 환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혈관조영에서 저혈관성이거나 경동맥 색전술 후 리피오돌 섭취가 치밀하지 않은 경우, 간에 발생한 간세포암 이외의 국소적인 악성 종양으로 다른 특별한 치료법이 없을 경우 등에서 시행하게 됩니다. 


검사 전에 준비사항은 무엇인가요?

① 검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서 미리 설명을 들으신 후 동의서에 서명을 합니다.

② 시술 전날 저녁식사는 오후 6시 이전에 평소보다 가볍게 하고 술이나 고기는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정 이후부터는 아무 것도 드시면 안 됩니다.

③ 당뇨병으로 인슐린 주사를 맞으시는 경우는 당일 아침 주사는 맞지 마시고, 고혈압이 있는 분은 새벽 5시에 충분한 물과 함께 약제를 복용하십시오.

④ 평소에 부정맥이나 심장질환으로 인하여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와파린 등과 같은 혈소판 억제제나 항응고 제재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검사 전 출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5일에서 7일 정도 중단이 필요합니다. 혈소판 억제제와 항응고 제재의 중단 시기에 관해서는 사전에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요?

① 시술대로 올라간 후에는 전처치 주사를 맞으신 후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자세를 취하고 호흡을 하셔야 합니다. 

② ‘숨을 잠깐 참으세요.’라고 말을 할 때에는 이에 맞추어 호흡을 잠시 중단하면 됩니다. 

③ 주입 부위 소독을 한 후 국소 마취를 하고, 초음파 유도 하에서 주사 바늘을 이용하여 간세포 암내에 에탄올 반복해서 주입합니다.


검사가 끝난 뒤 어떻게 하나요?

① 시술 후에는 3시간 동안 금식 및 절대 침상 안정을 취하여야 합니다. 

② 시술 후에 시술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발열이나 오한이 발생한 경우에는 합병증 발생 유무를 평가해야 하므로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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