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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검사정보

고주파 열치료(RFA)

조회수 : 22062 등록일 : 2017-09-29

고주파 열치료(RFA)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간암의 위치를 확인한 후,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침을 병변에 찔러 넣은 후 고주파 전류를 가하여 암 부위에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암세포를 태워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PEIT와의 차이점은 여러 번에 나누어 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치료가 가능하고 시술 후 1~2일 내에 사회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검사 전에 준비사항은 무엇인가요?

① 검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서 미리 설명을 들으신 후 동의서에 서명을 합니다.

② 시술 전날 저녁식사는 오후 6시 이전에 평소보다 가볍게 하고 술이나 고기는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정 이후부터는 아무 것도 드시면 안 됩니다.

③ 당뇨병으로 인슐린 주사를 맞으시는 경우는 당일 아침 주사는 맞지 마시고, 고혈압이 있는 분은 새벽 5시에 충분한 물과 함께 약제를 복용하십시오.

④ 평소에 부정맥이나 심장질환으로 인하여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와파린 등과 같은 혈소판 억제제나 항응고 제재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검사 전 출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5일에서 7일 정도 중단이 필요합니다. 혈소판 억제제와 항응고 제재의 중단 시기에 관해서는 사전에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요?

① 시술 전 촬영한 CT나 MR을 바탕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종양의 위치 및 크기를 평가합니다. 

② 대상부위와 가까운 피부를 국소마취하고, 종양부위에 전극침을 삽입합니다. 

③ 결절의 크기가 3 cm 이하이며 1개인 경우 보통 1개의 전극침을 사용하게 되나, 결절의 크기가 3cm 이상이거나 결절의 개수가 두 개 이상인 경우 추가로 1개 이상의 전극침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④ 치료 후 CT를 촬영하여 결과를 평가하며 경우에 따라 추가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⑤ 보통의 경우 예상되는 시술 시간은 1~2시간 이며, 종양의 위치와 상태에 따라 시술시간이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 있습니다.


검사가 끝난 뒤 어떻게 하나요?

① 시술 후 3시간 정도 금식 및 침상안정이 요구됩니다.

② 심한 통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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