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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와 운동

[운동] 치료 초기인 암환자는 언제부터 운동하나요?

조회수 : 4227 등록일 : 2017-09-28

1. 항암제 치료를 받는 경우

• 24시간 이내에 항암제 치료 받은 경우, 스트레칭 정도의 가벼운 유연성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항암제 치료 며칠 간 무리한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 벼운 유연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 경우 치료 부작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암제 치료 며칠이 지난 이후 환자의 전신상태에 따라 운동 강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방사선 치료 중에도 운동이 가능합니다. 산책, 맨손체조, 가벼운 등산 등이 가능합니다.

• 전신 상태나 동반된 질환의 유무에 따라서 운동의 종류 및 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 정도의 운동 강도가 필요합니다. 피로함을 느낄 경우 담당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방사선 치료 중인 피부 부위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수영 등의 운동은 조심합니다.

•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의류가 치료중인 부위의 피부에 닿아 자극을 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3. 수술을 받는 경우

• 어떤 암으로 수술을 받았는지에 따라서 세부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수술 부위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감염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침대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과 병실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이 됩니다. 수술 부위와 상태에 따라서 담당 의사의 조언을 들은 후 움직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술 후 처음 1개월에는 스트레칭과 가벼운 유산소 운동(아침, 저녁 30분~1시간씩 가볍게 걷기)가 좋습니다.

 수술 2~3개월에는 자전거, 등산 등의 가벼운 운동이 가능합니다. 

 수술 3개월 이후에는 본인이 즐기던 운동도 대부분 가능합니다. 하지만, 세부 암종별로 운동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운동 시행 전에는 담당 전문의에게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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