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암치료 전 운동
암 진단 후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전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암치료 전 건강 상태 개선은 치료 중, 치료 후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암치료 전 운동은 수면에 도움을 주며, 심폐기능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시킵니다. 또한 치료 중ㆍ후 합병증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암수술 이후 재원 일수 및 수술 후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교통수단보다 도보로 걸어 다니거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생활에 움직임을 추가하여 일상적인 변화를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5번 빠르게 걷기 등 신체 활동을 30분 이상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부상을 입지 않도록 점차적으로 운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평소 발이 불편하거나 운동에 대해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방법]
● 유산소 운동
자신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선택하여 주당 150분 이상 약간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운동 중 호흡곤란이나 흉통, 극도의 피로, 현기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 권장 유산소 운동
걷기, 빠르게 걷기 / 계단 오르기 / 자전거 타기 / 수영 / 트레드밀
● 근력 운동
심혈관 운동과 더불어 근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근육량의 비율이 높을수록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근력 운동 시 저항 기반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령이나 탄력밴드 등을 이용하여 상지와 하지 근력 운동을 시행합니다. 이때 10회 반복, 3세트 운동 기준으로 주 2~3회 실시합니다. 각 세트 사이에는 2분 미만의 휴식 시간을 가집니다. 3세트를 수행할 수 있다면 반복 횟수를 늘리거나 중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 근력 강화 운동의 예
무게: 작은 덤벨, 물병 등 근육에 무리가 되지 않는 물건 활용
맨몸 운동: 스쿼트, 런지, 앉은 자세, 벽에 앉은 자세, 팔 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