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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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28
정의 및 원인 증상
뼈에 암이 생기거나 육종이 사지에 발생한 환자 중 수술적 치료로 해당 사지의 절단이 시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단 수술 이후 절단된 사지가 남아 있는 것처럼 느껴, 그곳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사라지거나 완화되지만, 일부에서는 지속되거나 재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관절 구축이나 절단부위 신경 말단에 발생하는 신경종에 의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절단 환자에서는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가 중요하므로 수술 전후 재활의학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다음과 같은 전후 재활치료 및 의지 제작 등이 필요합니다.
• 절단 수술 전
절단 이후 기능 회복을 위해 사지 및 몸통의 근력 강화, 관절 운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 절단 수술 후
- 수술 직후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후 통증 조절입니다.
- 부종 완화 및 향후 의지 착용에 적절한 절단지 모양 유지를 위해 붕대를 감아두어야 합니다.
-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한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관절 운동도 시행해야 합니다.
• 의지 제작
- 재활의학과 의사와 상의하여 의지 제작여부를 결정합니다.
- 초기 의지는 보통 절단 수술 후 3-6개월 이내에 맞추게 됩니다.
- 이후 부종이 감소하면서 의지를 수차례 교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재활치료 의지 사용을 위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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