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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정보

근막통 증후군

조회수 : 2366 등록일 : 2017-09-28

근막통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근막통 증후군은 목, 허리, 어깨 쭉지와 등 쪽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통증 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의 30~9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질환입니다.


암 치료 후, 근막통 증후군은 왜 생기나요?

암 치료와 같이 전신 스트레스와 피로가 많은 환경에서 일상생활 활동의 제한이나 운동부족이 동반되면 목과 어깨 주위 근육의 긴장, 경련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근육이 쉽게 뭉치거나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암 치료 외에도 교통사고나 수술 후, 오랜 시간의 컴퓨터 작업 등과 같이 한 자세에서 단순 반복 작업을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악성 순환고리가 형성되게 됩니다.


근막통 증후군의 흔한 증상은 무엇인가요?

목, 허리, 어깨 등에 누르면 아픈 ‘압통점’이 생기게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근육 내에 발생하며, 근육의 일부가 밧줄처럼 단단하게 뭉쳐져서 만져지기도 합니다. 또한 이 부위를 자극하게 되면 심한 통증을 느끼며 아픈 부위가 위나 아래로 뻗치기도 합니다. 이를 ‘연관통’이라 하는데, 연관통은 압통점 주변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 통증으로 인한 우울증과 수면장애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통증 없이 관절운동범위만 제한되는 것부터 견디기 힘들 정도의 괴로운 통증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근막통 증후군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유발 요인을 먼저 없애야 합니다. 즉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자주 근육의 스트레칭 등을 시행하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병원에서 시행되는 치료 중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고 효과가 있는 것은 압통점을 주사하여 풀어주는 것입니다. 핫팩, 초음파 치료, 전기 치료, 냉치료, 마사지 등의 물리 치료로 통증을 완화하거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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