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로 인한 부작용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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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28
진통제의 부작용으로는 변비, 구역질이나 구토, 졸림, 호흡 횟수가 느려지는 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해서 반드시 진통제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부작용은 약을 복용한 후 며칠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이런 부작용은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라고 생각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부작용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변비가 생겼다면 물이나 주스, 그밖에 수분이 많은 음식이나 채소, 과일을 많이 섭취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변을 묽게 하는 약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구역질이나 구토는 보통 약을 복용한지 하루나 이틀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의사나 간호사에게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러한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약제를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졸리거나 정신이 약간 혼미한 증상은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처음에 잠이 오거나 정신이 약간 혼미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의료진에게 말씀하시면 졸음을 줄이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호흡이 느려진 경우 약의 용량을 증가시키면 호흡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호흡수가 1분에 10회 이하인 경우에는 약의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이야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