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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관리

갱년기 증상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나요?

조회수 : 381 등록일 : 2025-03-28

갱년기 증상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나요?갱년기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일차적으로는 증상 유발 요인(높은 온도 또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 등)을 피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호르몬요법

  호르몬요법은 폐경 증상 완화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암환자의 호르몬요법은 암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에스트로겐 단독요법 또는 에스트로겐 · 프로게스테론 병합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암으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사용이 금기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축성 질염 또는 질 건조증 치료를 위해 에스트로겐 질 크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국소적으로 작용한다고 해도 혈중으로 흡수되므로, 유방암 환자의 경우 에스트로겐 질 크림 대신 질 윤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비호르몬요법

  항우울제(SSRIs, SNRIs)는 안면홍조 감소 효과가 있으며, 폐경 시 흔히 동반되는 우울감 감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타목시펜을 복용하는 유방암 환자의 경우 SSRIs 항우울제가 타목시펜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가바펜틴, 항고혈압제인 클로니딘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대증요법

  스트레스 상황에서 안면홍조, 두근거림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상황을 가급적 피하도록 합니다. 연구 결과, 갱년기 증상 감소 효과가 보고된 대증요법으로는 운동, 요가, 이완요법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완요법으로 명상이 있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여 나오는 명상 가이드 녹음을 따라 직접 명상을 체험해 보세요. 집중명상은 마음이 고요해지고 집중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으며, 통찰명상은 긴장이 풀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Q. 의료진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있나요?

안면홍조, 두근거림, 수면 장애, 우울, 불안, 피로, 성생활 변화, 요실금, 질 건조감, 관절통 등의 갱년기 증상이 삶의 질을 저해하거나 점점 악화시킬 때, 대증요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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