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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센터

서울대학교암병원 유방센터

조회수 : 2312 등록일 : 2018-01-26


유방암은 전세계적으로 여성암 발생률, 사망률 1위의 암이다. 국내에서는 갑상선암에 이어 여성암에서 2위의 발생률을 보이고 있고, 여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암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2004년 원스톱 다학제 진료의 유방암 전문센터를 개설하였고, 현재 유방암 진료와 연구 면에서 국내를 선도함은 물론, 세계적인 유방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외과, 종양내과, 유방영상, 방사선종양, 재활, 유방재건, 종양정신과, 가정의학, 전문간호사 등 탁월한 전문진료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기적인 다학제간 집담회 (진단, 치료, 재건)를 통해 최신의 정보 교환 및 최적의 진단 및 치료방침을 결정하고 있다. 


또한 환자들의 불편과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유방암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환우회 (비너스회)가 잘 조직되어 환우들 간의 경험 공유, 친목,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유방센터는 매년 5만 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2000명에 이르는 환자를 수술하고 있어 (노동영, 한원식, 문형곤, 이한별, 이은신 교수) 단일 암종으로는 서울대병원에서 최고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환자의 생존율은 국내 평균 데이터를 상회함은 물론,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 보다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암치료 뿐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70%의 환자에서 유방을 보존하는 수술을 하고 있으며, 전절제술을 하는 경우에도 연간 400명 이상의 환자에서 즉시재건술 (장학, 진웅식 교수)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 메이저 센터에서는 최초로 암성형술 (Oncoplastic surgery) 기법을 도입하여 유방암 수술 후의 미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감시림프절 생검술과 림프절 전이 예측 시스템을 도입하여 림프절 청소술로 인한 팔의 부종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림프부종 환자의 재활 치료 (서관식 교수)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 저분할방사선치료를 도입하여 방사선치료 횟수도 단축시켰고 (신경환, 김진호 교수), 다유전자 예후예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불필요한 항암화학치료도 줄여가고 있다. 


유방암 연구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매년 6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적인 학술지에 보고 하고 있다. 특히 유방암 유전체와 중개연구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고, 유방영상 분야 (문우경, 조나리야, 장정민 교수)의 연구 업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종양내과 (임석아, 김태용, 이경훈, 김미소 교수)는 많은 국제적인 유방암치료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어 연구를 선도할 뿐 아니라, 많은 환자들에게 표적치료제 등 효과적인 신약을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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