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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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13
암환자의 다수는 근력감소와 보행이상, 무기력, 통증 등의 증상을 경험합니다. 통계적으로 암환자의 50% 이상에서 통증이, 90%에서 무기력이 나타난다. 혈액암 환자에게서도 이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조혈모세포이식 치료과정에서 환자의 신체기능이 정상 수준 대비 70%까지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 센터에서 조혈모세포이식 환자 재활프로그램(조혈모세포 건강재활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재활훈련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신체기능을 평가하고, 매주 병실을 방문해 환자의 건강회복을 직접 관리합니다. 이 같은 관리는 환자가 기능장애 없이 퇴원하는 것을 목표로 퇴원 당일까지 계속되며, 이는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치료와 치료 후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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