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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센터

서울대학교암병원 피부암·항암제특이반응센터

조회수 : 874 등록일 : 2018-01-26


피부는 우리 몸의 가장 외부에 있는 가장 크고 넓은 장기이다. 피부의 일반적 기능으로는 수분, 전해질 등의 손실을 막는 보호막으로서 기능과 미생물의 외부 물질이 체내로 침입하는 것을 막는 방어막으로서 기능이 대표적이며, 면역, 체온조절, 신경 전달, 감각, 호르몬 대사 및 분비기관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피부암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피부암 발생율은 서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최근 10년간 2배 증가하여 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학교암병원 피부암/항암제특이반응센터에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적 지식 및 술기를 겸비한 피부과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혈액종양내과, 성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의 의료진과 유기적 협진을 시행하여 피부암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 및 최적의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피부암 진단 시 최상의 결과를 위한 적극적인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기능적, 미용적으로 중요한 부위의 피부암은 모즈미세도식 수술(Mohs micrographic surgery)을 시행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리과 의료진과 유기적인 협진을 하고 있으며, 병변이 큰 경우 성형외과, 방사선 종양학과와 협진하여 고난이도의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이가 된 경우에는 혈액종양내과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전이 가능성이 높고 치료가 어려운 악성 흑색종 환자일 경우 앞서 언급한 여러 과 의료진들과 다학제 협진을 통해 치료방침을 결정한다.


암으로 치료 중인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피부 증상에 대한 진료도 수행하고 있다. 항암제는 세포 성장 및 증식과 관여하는 유전물질을 손상시키거나 대사과정을 방해하여 암세포처럼 빠르게 성장하고 증식하는 세포들을 공격하므로, 암세포뿐만 아니라 피부세포에도 손상을 준다. 전통적인 항암제에 의한 피부 부작용으로 색소침착, 탈모, 손발톱 변화, 구내염, 건조증 등이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표적항암제에 의한 다양한 피부 부작용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암 치료 중 피부 증상이 발생하여 의뢰된 환자에게는 신속한 협진을 시행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적극적으로 향상시키며 편안하고 지속적인 항암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피부암/항암제특이반응센터의 의료진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피부암 환자가 최적의 치료를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피부암 및 항암제 부작용에 관한 학술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술지에 좋은 논문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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