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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센터

서울대학교암병원 갑상선센터

조회수 : 1405 등록일 : 2018-01-26


서울대학교암병원 갑상선센터에서는 내분비내과, 외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로 구성된 최상의 의료진이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숙련된 기술을 가진 외과의사가 매년 1,00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2003년부터 세계 최초로 바바(BABA) 내시경 수술을 개발하고, 2008년부터는 최첨단 로봇을 이용한 상처 없고 깨끗하며 후유증없는 바바 갑상선 로봇수술을 2,000례 시행했다.

 

갑상선암은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단 재발 또는 전이가 되고 나면 난치성 진행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암병원 갑상선센터는 50여년 동안 많은 난치성 진행암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축적하였으며, 이들의 임상상과 예후 그리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 등에 대해 ‘Thyroid’ 저널 등에 발표함으로써, 전세계적인 맞춤형 치료지침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난치성 갑상선암에 대해 표적항암제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데, ‘진행성(난치성) 갑상선암 클리닉’을 운영하며 기존의 표적항암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약의 국제 다기관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갑상선 재발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특히 크기가 작은 재발암에 대해서 고주파치료를 시행하고 그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Radiology’에 발표하였다.

 

최근 1cm 미만의 작은 갑상선암은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많다. 본갑상선센터에서는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미국 Mayo Clinic과 공동으로 전향적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병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소아기에 발병한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고 평생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40여년간의 국내 소아청소년 갑상선암환자의 임상상을 정리하여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 이처럼 서울대학교암병원 갑상선센터는 갑상선암 진료 및 치료에 있어 세계무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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