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종양
신체검사
귀, 코, 구강을 관찰하고, 비강 내부와 비인두강에 내시경을 사용하여 병변을 관찰합니다.
[사진] 1. 비강 유두종, 2. 악성 흑생종, 3. 악생 흑색종 조직검사 소견
방사선 검사
방사선 검사에는 비·부비동 단순 촬영,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실행하여 종양의 유무와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1. 후신경모세포종 MRI 검사 소견, 2. 섬유이형성증 CT 검사 소견
조직검사
의심되는 병소가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비강의 병변은 비교적 접근이 용이하여 대부분 외래에서 국소마취로 조직검사가 가능하지만, 병변이 깊은 경우에는 입원하여 수술장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 1. 후신경모세포종 조직검사 소견, 2. 섬유이형성증 조직검사 소견
원격 전이 검사
암이 많이 진행되었거나, 초기에 전신으로 전이가 잘 일어나는 종류의 암이면 폐, 간, 뼈 등의 침범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 초음파 검사와 골 주사검사를 시행합니다. 최근에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이 조기 임파선 및 전신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사진] 1. 비강악성종양 PET 검사, 2. 좌측 경부임파선 전이 PET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