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적 치료
유방암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은 병변 부위를 수술로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어떤 방법보다 치료의 효과가 뛰어난 방법이지만 드물게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로 병변이 진행된 경우도 있습니다.
1. 유방전절제술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2. 유방보존수술
종양의 크기가 작고 범위가 넓지 않은 경우에는 유방보존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3. 감시 림프절 생검술
기존에는 유방암 수술 시 겨드랑이 림프절을 완전히 절제 하였지만 감시 림프절 생검술은 수술 중 감시 림프절의 전이를 검사한 뒤 감시 림프절에 전이가 안 되었다고 밝혀지면 림프절을 완전히 절제하지 않습니다. 림프절 절제 시 발생하는 림프부종이나 감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항암 치료
항암 치료는 전신치료로써 유방암 수술에 보조적으로 행해지며, 유방암 수술 후의 재발과 사망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3가지의 약제를 복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총 4~8주기의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진행된 유방암이나 전이암, 재발암 등에서는 일차적으로 항암 치료가 행해지기도 합니다. 전절제가 불가피한 경우나 염증성 유방암의 경우 수술하기 전에 선행 항암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 종양의 축소를 목적으로 실시되며 항암치료 후 수술을 진행하여 유방 보존의 기회를 높이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수술과 마찬가지로 국소치료입니다. 유방보존 수술 후에 국소재발을 막는 목적으로 많이 행해지며, 유방전절제술 후에도 림프절 전이가 많은 경우에 시행될 수 있습니다. 뼈나 뇌 등의 장기에 전이된 경우 완화요법의 일환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호르몬 치료
유방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여러 종류의 항에스트로겐 약물이 유방암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