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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센터

외과 간이식팀

조회수 : 1189 등록일 : 2017-08-08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간이식팀은 1988년 3월 김수태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간이식을 성공한 이후, 이건욱 교수팀, 서경석 교수팀으로 이어지면서 현재 세계 생체 간이식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은 서경석 교수, 이광웅 교수, 이남준 교수, 최영록 교수, 홍석균 교수와 이정무 진료교수, 5명의 전임의 외 연구간호사, 코디네이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1998년 분할간이식 성공, 2001년 보조 간이식 성공, 2008년 최연소 환아(60일)에게 간이식 성공, 같은 해 심장사 간이식에 성공하였고, 세계 최초로 1999년 오른쪽 간의 일부인 우후분절을 이용한 성인 대 성인 생체 부분간이식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복강경 수술의 발전과 간이식수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의 축적을 바탕으로 2007년 미용적으로 민감한 젊은 여자 기증자의 오른쪽 간을 복강경으로 떼어내는 간이식 수술을 세계 최초로 시행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은 간이식을 시작한 이후 간이식 수술 건수가 2,000례를 넘어섰으며, 최근에는 연간 13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50% 이상이 간암으로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경우이며, 특히 이렇게 많은 수술을 한 경험과 지식의 축적으로 생체간 이식 공여자의 간을 떼어내는 수술을 하면서 단 한 명의 환자도 중대 합병증을 겪지 않았습니다.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의 간이식 성적은 수술 환자의 5년 생존율 85.8%로 세계 유수의 병원들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간암의 수술적 절제술도 연간 350건을 상회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한 수술 후 환자 사망률이 “제로”에 가까워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간암 진료평가 1등급을 받았으며, 국내 최저 간암수술 사망률 (서울대학교병원 0.38% vs. 국내 성적 1.88%)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복강경을 이용한 간암 수술이 확대되어 약 70~80%의 간암환자에서 3차원 영상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90% 이상 대부분의 기증자를 상처가 속옷에 완전히 가려지고 외관상 복부에 수술의 상처는 거의 보이지 않는 순수 복강경 수술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간절제술은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수술로 꼽히는데 서울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은 세계 최초로 이러한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간절제술을 300례 이상 달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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