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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물 : 21
  • 방사선치료는 왜 1회에 끝나지 않고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해야 하나요?

    방사선 치료를 여러 번에 나누어 하는 이유는 1회 고선량으로 치료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많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하는 특정부위가 주변의 정상 장기와 많이 떨어져 있거나 공간적으로 독립되어 있다면 횟수를 줄여서 1회, 혹은 3-4회에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보조적으로 치료하거나 넓은 부위를 치료할 때는 나누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종양에 미치는 영향은 최대화하면서 인접한 정상조직은 보호할 수 있는, 그 차이가 가장 커지는 정도가 1회 치료 방사선량이 됩니다. 암종에 따라 2-3번의 고선량이 효과적인 경우도 있고, 30회 이상의 분할 치료가 효과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 특수 방사선치료 장비로 방사선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가요?

    특수 방사선치료는 정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개는 언론매체에서 홍보되고 있는 최신 기계를 뜻하게 됩니다.경우에 따라서는 새로 나온 고가의,첨단 치료를 받으셨을 때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기존의 치료방법과 고도화된 치료방법을 사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치료결과에 큰 차이가 없다면 비용이나 효율면에서 첨단 특수 장비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방사선치료 방법과 장비는 방사선종양학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방사선치료를 받을 때 부작용은 없나요?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를 하면서 아픔을 느끼지 않는 것처럼 방사선치료 중에도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피부와 식도 등 방사선에 민감한 부위에는 치료가 진행되면서 피부염, 식도염 등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후에는 정상 폐조직이 많이 포함되는 경우 방사선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하여 치료 중 후로 진찰 및 검사를 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등의 치료를 하게 됩니다.

  • 어떤 경우에 방사선치료를 하나요?

    병기가 진행되었거나 고령 및 다른 질환으로 인하여 수술이 어려운 경우, 혹은 조기 폐암에서 수술의 다른 선택사양으로 완치 목적의 방사선치료가 권장됩니다. 수술 이후에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는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또한 뇌나 뼈 등으로 전이된 경우에도 증상 완화를 위하여 고식적 방사선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면역항암제란 무엇인가요?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 표면의 분자들을 면역관문이라 하는데, 이러한 면역관문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를 소위 면역항암제 (혹은, 면역관문억제제)라고 합니다. 이러한 면역항암제는 면역체계를 활성화하여 면역감시를 피해있던 암세포들이 면역세포에 의해 제거되도록 하는 치료제로, 폐암에서 pembrolizumab, nivolumab 과 같은 면역항암제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항암제에 비하여 부작용이 덜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중증의 면역관련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표적치료는 어떤 경우에 하나요?

    정상세포에는 없고 암세포에만 존재하거나 정상세포에 비해 암세포에 많이 발현하는 특정 단백절이나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하여 개발된 약제를 표적치료제라고 합니다. 폐암에서는 특히 EGFR 유전자 돌연변이, ALK 유전자 전위를 표적으로 하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어 진행성, 전이성 폐암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폐암에서 알려진 유전자 변이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표적치료제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암병원 종양내과 임상시험센터에서 다양한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환자분들에게 최신의 치료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항암치료는 힘들지 않나요?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을 지닌 정상세포들, 즉 골수세포, 구강에서 항문까지의 점막세포, 모근세포, 생식세포 등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서 심할 수도 있지만 전혀 겪지 않을 수도 있으며, 최근에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되어 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항암치료는 말기암 환자에서나 한다던데 맞나요?

    일반적으로 폐암에서 항암치료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폐절제술 후 미세하게 남아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여 재발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시행하는 보조항암치료, 수술 전에 암의 크기를 줄여 수술의 범위를 축소시키거나 수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선행 항암치료, 그리고, 진행성, 전이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암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고식적 항암치료가 있습니다. 말기암의 경우 여러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암이 진행하여 수개월내 임종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진행암, 전이암과는 다른 상황이며, 이러한 말기암 환자에게는 일반적으로 항암치료가 추천되지 않습니다. 

  • 수술 합병증은 어떤 것이 있나요?

    폐절제술 후 수술 부위에 공기나 체액이 고일 수 있으며,수술 후 심호흡,가벼운 운동,기침 등의 운동을 통해 이와 같은 공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이러한 운동은 수술 후 폐렴이나,무기폐 등 폐 관련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이 외에도 부정맥이나 감염, 유미흉,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술하고 회복되는 데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가요?

    일반적인 수술 후 재원기간은 1주 이내이나,환자분들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모든 폐암환자에서 내시경 폐절제술을 하나요?

    내시경을 이용한 폐암 수술은 가슴에 2-4개의 구멍을 통해 흉강경과 수술 도구를 삽입하여 이루어 지는 수술법으로,수술 직후 통증이 적고,회복이 빨라 현재 조기 폐암 및 일부 진행된 폐암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하지만,늑막유착이 매우 심하거나,종양의 크기가 매우 큰 경우,진행된 병기로 인해 내시경 기구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일측 폐 환기가 불가능한 경우,심한 림프절 석회화가 동반된 경우에는 흉강경 만으로 수술 하는 것 보다는 전통적인 개흉술을 통한 접근이 안전합니다.

  • 폐암 수술 전에는 무엇을 주의 해야 하나요?

    수술 전에는 적어도 2주 이상 금연하여야 합니다.감기 등 호흡기계 감염에 유의하여야 합니다.또한 건강 보조식품 등 치료 효과가 증명되지 않은 약물이나 식품의 복용을 중단하고,기존에 복용중인 약물은 담당의와 수술전 후 복용에 대해 상의하여야 합니다.

  • 폐암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폐암에 대한 수술은 1기, 2기, 일부 3기의 폐암에 효과적인 치료로써,현재까지 표준 수술법은폐엽절제술 및 종격동 림프절 제거술 입니다.하지만,환자분의 폐 기능과 동반된 기저 질환에 따라, 그리고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의 범위가 달라집니다. 축소수술은 폐엽보다 적은 범위의 폐를 절제하며,폐쐐기 절제술,폐 구역 절제술이 포합됩니다.병변이 폐문부에 위치하거나 병변이 여러 엽을 침범한 경우에는 이엽절제술 혹은 전폐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폐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폐암은 병기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지게 됩니다. 암의 범위가 넓지 않아 국소치료로 충분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일부에서는 수술 대신 국소방사선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국소치료로 충분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같이 시행하여 효과를 높이게 됩니다. 암의 범위가 넓어 전신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이 추천됩니다. 


  • 폐암도 다 같지 않다던데 어떻게 다른가요?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눌 수 있고, 비소세포폐암은 선암, 편평상피세포암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이러한 폐암의 구분은 조직검사 즉 병리검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비소세포폐암에서는 EGFR, ALK 유전자 등 특정 유전자가 변이가 있는 경우 표적항암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자 변이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분자병리검사를 시행합니다.

  • PET검사는 어떤 검사인가요?

    PET검사는 인체 내의 대사활성이나 기능적 변화를 평가하는 영상검사이며,일반적으로 폐암에서는 포도당 대사를 평가하는 FDG라는 약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FDG PET을 시행하게 됩니다. FDG PET 영상에서 높은 약품섭취를 보이는 부분은 포도당 대사가 활성화된 부위로서 암,또는 암 조직의 전이를 의미합니다.이에 따라 현재 인체 내에서 암세포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평가하는 병기설정에 유용한 검사법으로 시행되고 있으며,항암약물이나 방사선치료 후 치료효과의 평가,추적 관찰 중 재발여부 평가 등에도 유용합니다.검사 시행을 위해서는 사전에 6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하며(첨가물이 없는 생수는 섭취 가능), 검사 당일은 몸을 많이 움직이는 운동도 삼가야 합니다.초진 내원일 경우 금식이 유지되어 있다면 당일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 경피적 폐생검은 어떤 검사인가요?

    흉부 X-ray나 CT 에서 발견된 폐암이 의심되는 폐 병변에 대해 피부를 경유하여 가는 침을 삽입한 다음 병변 내 세포나 조직을 채취하는 검사이며 채취된 조직으로 병리학적 검사를 통하여 폐암을 확진합니다.

  • 조직검사 말고 진단검사는 어떤 것이 있나요?

    흉부 CT를 통해 암의 정확한 위치, 크기 등을 확인하고, PET 검사와 뇌 MRI를 통해 전신 및 뇌의 전이 여부를 확인합니다. 치료방침을 결정하기 위해 폐스캔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기관지내시경검사는힘들지않나요?

    기관지 내시경은 기도 내로 4-6mm정도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넣어 시행하는 검사로, 검사의 특성상 기침과 가슴 답답한 느낌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수면진정 상태에서 검사를 시행하게 되므로 대부분 크게 힘들지 않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조직검사는어떤방법으로시행하나요?

    폐암은 폐에서 발생한 암종으로, 암의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 내 혹은 기관지 근처에 암이 있을 경우 기관지내시경을 통해기관지로 들어가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때로는 초음파유도경기관지생검(EBUS-TBNA)이라는 방법으로 기관지 바깥쪽 부위에 있는 암을 검사하기도 합니다. 암이 피부로부터 가까운 곳에 위치할 경우 가느다란 세침을 폐 바깥 피부로부터 찔러들어가 조직검사를 하는 경피적 폐생검을 시행합니다. 그밖에도 경부등 림프절이나 전이가 의심되는 다른 장기에서 조직검사를 하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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