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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센터

종양영상센터

질환 관련 정보 – 유방암

조회수 : 11799 등록일 : 2017-09-28

1. 유방암 진단을 위한 종양영상센터의 역할

유방암의 진단, 병기 판정 및 치료반응 평가(수술 전 항암치료), 수술 후 추적검사 등을 위하여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유방자기공명영상(MRI) 등을 촬영하고 판독합니다.

조직 검사를 위하여 경피적침생검(Percutaneous needle biopsy)을 시행합니다. 유방촬영술에서만 병변이 보이는 경우는 ‘스테레오탁틱법(Stereotactic biopsy)’으로, 초음파에서 잘 보이는 병변의 경우는 ‘초음파 유도법’으로, MRI에서 보이는 병변의 경우는 ‘MRI유도법’으로 경피적 침생검을시행합니다.

또한 유방보존수술을 계획하는 환자에서 정확한 수술 범위를 정하기 위하여 수술 전에 ‘초음파 유도하위치결정술(US-guided needle localization)’을 실시합니다.


2. 진단 및 검사

ㆍ유방암 진단 및 병기 판정

유방암 진단 및 병기 판정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및 유방 자기공명영상(MRI)이이용됩니다.일부 환자의 경우, 수술 전 유방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암 이외에 다발성 유방암이나 반대쪽 유방의 암이 발견되기도 하며이는 정확한 수술 범위 판정에 도움이 됩니다.

 

[50대 유방암 환자의 유방촬영술 및 유방 MRI 소견]

우측의 유방촬영술에서 유방에 종괴가 보입니다(원). 같은 환자의 유방MRI와 MRI 컴퓨터보조진단 프로그램에서 반대쪽 유방에 이전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유방암이 잘 보이고 (화살표), 이로 인하여 반대쪽 유방암의 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정확한 영상 소견의 판독은 유방암을 진단할 뿐 아니라 암의 범위를 정확히 알게 함으로써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유방에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상의 여성은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해 1-2년에 한 번 정도 유방촬영술을받을 것을 권유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유방촬영술을 시행하지만, 유방 조직의 밀도가 높은 여성에서는 유방초음파가 도움이 됩니다.

  

우측 유방의 상외측에 유방촬영술 소견은 정상(원)이나 유방초음파에서 불규칙형의 종괴(화살표)가 보입니다. 이 여성은 1.5cm 크기의 1기 유방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ㆍ유방암 확진을 위한 조직 검사

유방암을 최종적으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유방암으로 의심되는 부위의 조직을 조금 떼어내 병리학적으로 암세포 유무를 확인하는 조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암이 잘 보이는 검사법에 따라 유방초음파를 하면서 조직검사를 할 수도 있고, 유방초음파에서 잘 보이지 않는 미세석회화 병변의 경우는 유방촬영술로 보면서 피부에서 유방 내로 가는 바늘을 찔러 넣어 병변의 조직을 조금 떼어내는 경피적 침생검을 하게 됩니다. 

경피적 침생검으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 유방초음파나 유방촬영술을 보면서 가는 바늘(Hook wire)을 집어 넣은 후, 수술장에서 통째로 떼어내 조직 검사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ㆍ초음파 유도하 경피적 침생검(US-guided percutaneous needle biop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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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초음파에서 보이는 타원형의 종괴에 대해 초음파를 보면서 침생검을 시행하는 사진입니다. 피부에 2-3mm 절개 후 조직검사를 하고자 하는 종괴 내부에 바늘을 정확히 찔러 넣어 조직이 얻어지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 방법입니다.

 

ㆍ스테레오탁틱 경피적 침생검(Stereotactic needle biopsy)

external_image 

스크리닝 유방촬영술에서 우측 유방에 미세석회화 병변이 발견되었습니다. (좌상)

하지만 1cm 이하로 크기가 작고 초음파에서 병변이 보이지 않는 경우, 일반적인 초음파 유도하 경피적 침생검법으로는 진단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유방촬영술을 하면서 미세석회화 병변의 위치를 3차원적으로 정교하게 결정한 다음 그 부위에 진공흡인조직검사법을 이용해 조직을 떼어내고(좌하, 우하), 조직 유방촬영술을 시행해 미세석회화병변이 잘 검출된 것을 확인합니다(우상). 

본 환자는 1기 유방암으로 확인되어 유방보존술을 시행 받았습니다.

 

ㆍ선행 항암요법

2기나 3기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전 항암제를 투여해 유방암의 크기를 줄인 다음 유방절제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유방보존의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항암제 투여 후 유방암이 완전히 사라진 환자들의 경우 생존율의 향상이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제 투여 후 남은 유방암의 범위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고 유방 MRI가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입니다.


ㆍ 유방암의 병기 설정을 위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일반적으로 많은 유방암이 포도당 유사체에 중등도 이상의 섭취를 보이게 됩니다.따라서 악성종양을 영상화하는데 유용한 포도당 유사체를 이용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은 유방암의 초기 병기설정을 보다 정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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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52세 여자 환자로 우측 유방에 포도당 유사체 섭취를 보이는 병변이 관찰되며 유방암으로 판단됩니다.환자 좌측 치골에 포도당 유사체 섭취를 보이는 작은 병변이 관찰되며 뼈전이가 강하게 의심됩니다.환자는 초기 진단에서 뼈전이를 발견하여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ㆍ 유방암 항암 치료후,치료 효과 판정을 위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악성종양을 영상화하는 데 유용한 포도당 유사체를 이용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은 유방암에서 항암 치료 후에 치료 효과를 판단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external_image  

67세 여자 환자로 좌측 유방에 포도당 유사체 섭취를 보이는 병변이 관찰되며 유방암으로 판단됩니다. 항암제 치료 후, 종양의 크기와 포도당 유사체 섭취가 매우 감소하였습니다. 암의 크기가 줄어든 것을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들의 경우, 항암 치료를 통해 잔여암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데 그러한 경우,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에서 포도당 섭취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영상을 통해 예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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