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영상센터
전산화단층검사 (CT)
전산화 단층 촬영은 X선을 360도 각도로 인체를 투과시켜 방사선이 인체 내에서 줄어드는 정도를 미세한 부분까지 컴퓨터를 통해 재구성하여 실제적인 인체의 횡단면 영상을 얻는 검사로 영상진단 분야에 가장 광범위하게 이용되며 특히 암 환자의 조기발견과 병기진단 및 추적검사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CT 검사의 경우 형태학적인 변화를 관찰할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검사에서 요오드 계열의 조영제를 사용하여 검사합니다. 조영제는 인체 사지의 정맥혈관을 통해 주입되어 심장을 통해 동맥혈, 정맥혈 및 모세혈관을 통해 인체 전체로 퍼져 나가며 검사 목적에 따라 동맥기, 정맥기 및 지연영상 등을 얻어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현재 CT장치는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일반적으로 전신스캔이 가능하며 빠르게 움직이는 심장의 관상동맥 등도 명확하게 볼 수 있으며 특히 서로 다른 강도를 가진 방사선을 동시 스캔하는 이중 방사선 장치의 경우 특정 조직이나 물질의 구성 성분까지 알 수 있어 진단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ㆍ진단질병
- 거의 모든 질환의 진단에 사용
- 각종 암(폐암, 대장암, 직장암, 식도암, 위암,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악성흑색종, 악성림프종, 갑상선암, 간암, 담도계종양, 췌장암, 전이성뇌종양, 뇌신경교종, 육종, 신경아세포종, 윌름스종양, 원발부위 미상암 등)
- 뇌혈관질환(동맥류등)
- 허혈성 심질환(협심증,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 사지혈관질환
- 대동맥질환
ㆍ검사 준비사항
[조영제 주입이 없는 검사]
- 특별한 준비 사항은 없으며 귀금속 및 금속장식이 없는 옷을 입고 검사하러 오는 것이 좋습니다.
[조영제 주입검사]
- 물을 포함하여 최소 6시간 이상 금식을 요합니다.
-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당뇨약 성분에 따른 조치가 필요하니 검사 전 반드시 접수처에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귀금속 및 금속장식이 없는 옷을 입고 검사하러 오는 것이 좋습니다.
- 심장검사의 경우 심장박동안정을 위해 검사전일 알콜 및 강장제 섭취를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ㆍ검사방법
[조영제 주입이 없는 검사]
- 피검자의 인적 사항, 병력기록, 금식 유무 등을 확인합니다.
- 검사실로 이동하여 검사 테이블에 반듯하게 누우시면 테이블이 이동하며 검사합니다.
[조영제 주입검사]
- 피검자의 인적 사항, 병력기록, 금식 유무 등을 확인합니다.
- 조영제를 주입하기 위한 혈관주사를 확보합니다.
- 검사의 필요에 따라서 위장관 조영제 및 위장관 운동을 억제하는 향근성 진경제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 당뇨환자의 겨우 피검자의 혈당을 측정 할 수도 있습니다.
- 심장검사의 경우 심전도계를 부착하여 검사하며 심장박동 조절약및 혈관 이완제를 드실 수 있습니다.
- 검사실로 이동하여 검사 테이블에 반듯하게 누우시면 테이블이 이동하며 사전 검사가 시작되며 잠시 후 조영제가 주입되어 계속적인 검사를 하게 됩니다. 촬영 소요시간은 검사종류에 따라 10~20분 정도 걸립니다.
- 검사가 종료되면 촬영 후 유의사항을 듣고 귀가합니다.
ㆍ검사 소요시간
일반적으로 검사실에서의 소요시간은 10~20분정도 소요됩니다.
ㆍ주의사항
검사가 종료되고 귀가한 후에도 검사 당일은 충분한 수분섭취(물 500ml 이상)를 권장합니다.
수유 중인 산모는 조영제를 이용한 검사를 받은 시점부터 최소 24시간 이후에 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임 여성에서 임신 유무가 확실하지 않는 경우 임신 상태가 아님을 확인한 다음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임신 중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는 권장하지 않으며 꼭 필요한 경우에는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행하여야 합니다.
기타 검사의 종류에 따라 별도의 주의사항이 있을 수 있으며, 검사실 안내에 따릅니다.
전산화 단층 촬영은 병원 내 모든 과에서 의뢰를 받아 검사를 하며 검사가 끝난 후 병원 의료영상시스템 및 판독실로 영상이 전송되며 영상의학과 판독의의 판독을 통하여 각과로 결과가 전송됩니다. 외래 및 병동 담담 주치의를 통하여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ㆍ경과 및 합병증
조영제를 주사할 때 사람에 따라 드물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천식환자와 심장병 등 심질환자, 또한 과거 약물 부작용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부작용 발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 반응은 즉시에 발생할 수 있으며 서서히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경미하며 아무런 조치가 없어도 증상이 사라집니다. 드물게 과민성 반응이 나타나고 극히 드물게 3만 혹은 10만분의 1의 통계적 빈도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 조영제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혈관 밖으로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경우에 대하여 저희 병원에서는 응급처치 및 적정 수준의 준비가 갖추어져 있으므로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