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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환자는 어떻게 운동을 해야하나요?

    '운동이 곧 약이다.'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약도 본인에게 맞는 용량을 안전하게 먹어야 하고 잘못 복용 시 부작용이 생기는 것처럼 운동도 잘 활용하면 이롭지만 잘못 운동하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약과 똑같습니다. 

    하루 1번씩 약을 먹듯이 하루 1번 30-60분간 운동이라는 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운동의 약효가 나타나는 데에는 2-3개월이 걸리지만, 그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우선 자신의 일반적인 몸상태가 운동을 해도 괜찮은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운동 안전성이 중요한데요. 암환자의 경우 운동 전에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 심폐질환, 부정맥, 빈맥, 흉통 등이 잇는 경우에는 너무 과도한 운동은 피하고, 담당의료진과 상의 후 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현재 감염성 질환이 있거나 열(체온>37.8도)이 있는 경우 운동을 쉬는 것이 좋습니다.

    3. 운동 1-2일 전 발생한 구토, 설사, 탈수가 있는 경우는 다리 통증 및 경련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4. 최근 발생한 허리 및 목 통증은 뼈 전이 및 골절 위험성을 평가한 후에 운동을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치료 중인 경우에는 혈액 검사가 확인되기 전에는 운동을 주의합니다. 특히 혈액검사에서 빈혈이 있는 경우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의 운동이 좋습니다. 혈소판 수가 감소되면 출혈의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조심합니다. 백혈구 수의 감소나 절대호중구가 감소하는 경우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공공 장소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림프부종이 있다면 증상 있는 팔의 사용을 주의하여 운동해야 합니다. 

    7. 24시간 이내에 항암 치료를 받은 경우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관찰하기 위해 하루 정도는 운동을 쉬는 것이 안전합니다. 

    8. 방사선 치료 중에는 치료 부위에 자극주는 수영 등의 물에 들어가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마지막으로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운동을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암환자는 치료 5년이 지나면 대개의 경우 운동을 하는 것에 무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 후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암 경험자는 향후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암 치료가 끝난 암 경험자는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므로, 주위 사람들의 근거 없는 충고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첫째, 기존의 원발암 재발관리가 가장 중요하므로 정해진 진료를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둘째, 암치료 후 발생하기 쉬운 만성질환과 이차암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암치료 후 발생하기 쉬운 질환은 어떤 암을 치료했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유방암 치료 후에는 비만과 골다공증, 위암 치료 후에는 빈혈 등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암 경험자는 이차암의 발생이 조금 높습니다. 따라서 원발암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동반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 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셋째, 운동을 통한 건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고 장기 생존율을 증가시킵니다. 특히 암환자에게 잘 동반되는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암 치료 과정에 따라 운동이 위험한 경우도 있으므로 의료진의 상담 후에 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넷째,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암환자, 고령자는 독감(인플루엔자), 폐렴(폐렴사슬알균),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 암환자들에게 건강체중 유지와 운동이 왜 중요한가요?

    건강체중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 생존율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암의 재발과 전이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아직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만, 비만,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 외에 암 자체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암 치료 이후 체중의 조절은 식이와 신체 활동의 병행으로 관리해야 하며, 체중을 늘려야 하는 경우에는 에너지 소비보다 음식의 섭취를 늘리는 방향으로, 체중을 감량해야 하는 경우에는 음식 조절과 함께 신체활동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야합니다.

  • 진단받았던 암 외에 다른 부위의 암 검진이 필요한가요?

    암 경험자에게서 암 치료 이후에 새롭게 발생하는 암을 이차암 또는 이차성 원발암이라고 합니다. 

    이는 원래 있었던 암이 인접 부위에서 다시 자라나는 것을 말하는 재발이나, 다른 부위로 옮겨져서 자라는 전이와는 다른 것입니다. 보통 암치료가 끝난 암 경험자들은 자신이 진단을 받았던 암에 대해서만 재발 여부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부 암 환자들은 다른 부위에 암이 발생할 위험도가 일반인의 암 발생 위험보다 오히려 낮다고 인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암 경험자들은 일반인에 비하여 재발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에 암이 발생할 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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